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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타임즈 195호 - 202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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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위해 윤석열 한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그리고 리 창 중국 총리가 27일 서울에 회합했다.
세 정상은 지역적인 위협을 해결하고 번영을 증진하는 것의 시급성에 공감하면서, 북한의 도발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그 정상회담은 한국과 일본이 탄도미사일 기술 시험을 겸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유엔 결의안을 위반하는 것으로 보는 움직임인 북한이 새로운 우주 위성 발사 계획을 발표한 배경에서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3국의 공동 이익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군사적 야망을 억제하기 위한 공동 행동을 촉구했다.
“3국 공동의 이익이 되는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자유롭고 평화롭고 통일된 한반도를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윤 대통령은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비핵화라는 더 넓은 목표가 모든 관련 당사자들에게 유익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위성 발사 포기에 대한 요구를 반복했다.
그는 또한 북한에 있는 일본인 납북자의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도 간단히 다루어, 그 문제 해결을 위한 윤 대통령과 리 총리의 지지에 관해 언급했다.


그 회담에서 북한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을 대표하는 리 총리는 한반도의 모든 관련 당사국들의 자제를 촉구하고 평화적인 정치적 해결에 대한 중국의 약속을 강조했다.


정상들은 또한 탈북자들의 인도주의적인 문제를 다루었고, 윤 대통령은 중국의 강제 송환 정책을 중단하기 위해 리 총리의 협조를 요청했다.
인권단체들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몇 달 동안 약 2000명의 난민을 북한으로 송환했다.
한중 양국은 외교안보 대화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6월 외교·국방장관이 참여하는 협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오래 계속되는 지역적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았지만, 3국 회담은 외교적 긴장과 코로나19 전세계적 유행병으로 인해 중단된 연례 정상회담 재개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일본은 2025년에 다음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안보 문제를 넘어, 그 정상회담은 3개국이 경제 협력, 기후 변화, 공중 보건, 그리고 문화 교류에 있어서의 계획을 밝혔다.
정상들은 공유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2025년과 2026년을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기로 합의했다.
그 바람은 2030년까지 3개국의 4천만명의 사람들이 다른 두 나라 중 한 나라로 여행하는 것을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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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호] South Korea, Japan, and China Hold Trilateral Summit
South Korea, Japan, and China Hold Trilateral Summit0South Korean President Yoon Suk-yeol, Japanese Prime Minister Fumio Kishida, and Chinese Premier Li Qiang convened in Seoul on May 27 for the first trilateral summit held between the three countries since 2018. The three leaders pledged to enhance cooperation for peace and stability on the Korean Peninsula amid escalating provocations from North Korea, agreeing on the urgency of addressing regional threats and advancing prosperity.

The summit came against the backdrop of North Korea’s announcement of plans to launch a new space satellite, a move Seoul and Tokyo view as a violation of the United Nations resolutions due to its potential to double as a ballistic missile technology test.

President Yoon, emphasizing the shared interests of the three nations, urged collective action to curb Pyongyang’s military ambitions. “In order to ensure regional peace and security, which is to the common benefit of all three countries, it is important to achieve a free, peaceful, and united Korean Peninsula,” Yoon stated during a press conference.

Prime Minister Kishida reiterated the call for North Korea to abandon its satellite launch, highlighting the broader goal of denuclearization as beneficial to all parties involved. He also touched on the sensitive issue of Japanese abductees in North Korea, noting Yoon and Li’s support for resolving the matter.

Premier Li, representing North Korea’s closest ally in the discussions, advocated for restraint among all parties involved on the peninsula and underscored China’s commitment to a peaceful political settlement.

The leaders also addressed the humanitarian issue of North Korean defectors, with Yoon requesting Li’s cooperation to halt China’s forced repatriation policy. According to human rights groups, China returned approximately 2,000 refugees to North Korea in recent months. As part of the efforts to strengthen diplomatic and security dialogues, South Korea and China agreed to initiate discussions involving their foreign and defense ministers in June.

While not expected to produce immediate solutions to longstanding regional challenges, the trilateral talks marked a significant step toward resuming annual summits, stalled by diplomatic strains and the COVID-19 pandemic. Tokyo will host the next meeting in 2025.

Beyond security concerns, the summit saw the three nations green-lighting initiatives in economic cooperation, climate change, public health, and cultural exchange. The leaders agreed to promote sustainable development through shared projects and designate 2025 and 2026 as years of cultural exchange. The hope is to see 40 million people from the three countries combined travel to one of the other two countries by 2030.



Luis Apolo
Staff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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